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노 히데아키 (문단 편집) === 학창 시절과 아마추어 시절 === ||<-3> [[파일:젊은 시절의 안노 히데아키.jpg|width=100%]] || 초등학교 시절부터 만화와 텔레비전에 푹 빠져살았던[* 1960년대에 태어난 이 세대는 '테레빗코'라고 해서 현대 문명의 신기(神機)인 텔레비전을 어릴 적부터 보고 자라서 그 영향을 듬뿍 받은 세대였다. [[컴퓨터]], [[VCR]], 가정용 게임기, [[PC방]] 등 TV 말곤 뭐도 없던 시절이라 놀이터에서 또래끼리 모래 먹어가며 뛰어놀거나, 집에서 만화를 읽거나 TV에서 틀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간 시청하는 것이 즐거움이었다.] 이른바 '''1세대 [[오타쿠]].''' 중학교 시절에는 [[순정만화]]에도 심취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미술부의 부장을 맡을 정도로 그림 실력이 출중했고 아마추어 [[특촬]] 모임에 들어간 적도 있었 다고 한다. * 2021년 방영 다큐멘터리 '프로페셔널의 유의'에서 말하기를 안노의 아버지는 나무를 베는 일을 하다가 팀원 때문에 다리를 저는 장애를 입었고 세상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되었다며 세상을 증오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증오를 안노를 향해 풀어서 안노는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그때마다 TV와 그림의 세계로 도피했다고 한다.[* 이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와 [[이카리 신지]] 부자의 관계와 유사하다.] 그래서 그림 실력은 늘었다. 그러나 자신이 그리는 그림은 항상 사람이 아닌 기계나 거대로봇이었고, 팔다리가 뜯겨지고 파괴되는 그림이었다고 한다. 뭔가가 결여된 자신의 마음이 반영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인간은 뭔가가 결여된 것에 애틋함을 느끼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재수한 끝에 실기시험만으로 입학 가능한 [[오사카예술대학]]에 들어 갔으나 학업보다는 동아리 활동에 매진했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만난 학우들(훗날 결성되는 [[가이낙스]]의 주축 멤버들)과의 인연으로 아마추어 영상 제작 집단 DAICON FILM([[다이콘 필름]])의 멤버가 되었고, 오사카에서 열린 SF대회의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특촬 영상 제작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후 《[[돌아온 울트라맨]]》이란 패러디 특촬물과 《[[애국전대 대일본]]》 DAICON IV 오프닝 같은 작품의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받았다. || [youtube(m2spixaiHCw)] || ||위는 「서투른 대포도 많이 쏘면 맞는다!(へたな鉄砲も数うちゃあたる!)」[* 제목의 뜻은 일본의 관용구로, '처음에 서툴러도 많이 하면 잘 하게 된다'라는 뜻으로, BGM은 《[[기동전사 건담]]》의 명브금 [[https://www.youtube.com/watch?v=eFoKkeTmYp4|From Sleep]]의 후반부이다.]는 1979년(재수할 때 소속되었던 아마추어 애니메이터 집단 '그룹 SHADO[* 영국의 [[UFO(드라마)|SF 드라마 UFO]]에 나오는 특수 본부의 이름이다. 나중에 에반게리온의 네르프의 모티브가 된다.]'에서 취미활동으로), 「튼튼한 타이어(じょうぶなタイヤ!)[* BGM은 [[고지라]] 시리즈의 "[[https://www.youtube.com/watch?v=Mbc1305dHxs|괴수대전쟁 행진곡]]. [[신 고질라]]의 '야시오리 작전' 장면에서도 등장하는 곡이다.]」은 1980년에 오사카 예대 재학 시절에 만든 것.[* 이 두 작품은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자신의 오사카 예대 재학시절을 모티브로 그리는 만화 《아오이 호노오》(안노 등 실제 인물도 등장)에 전 컷 실려있기도 하다.]|| || [youtube(CQjruwkyOaU)] || || DAICON III 오프닝 || || [youtube(-840keiiFDE)] || || DAICON IV 오프닝 || ||DAICON IV 오프닝은 한국에선 여태 정식 공개된 적이 없다가, 2008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에서 《[[극장판 천원돌파 그렌라간 홍련편]]》의 상영 뒤에 치러진 특별 행사에서 상영되었다. 본편 BGM은 영국의 심포닉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Twilight.[* [[전차남(드라마)]]의 오프닝곡도 똑같이 Twilight가 쓰였는데, 다이콘IV 오프닝의 오마주다. 애초에 서브컬쳐계를 다룬 드라마라서 오프닝부터가 GONZO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며 작중에 오덕계 패러디가 많이 나온다. 주인공의 아무로 드립이나 "지온 공국이여 영원하라"도 등장하고, 마지막회에서는 [[마틸다 아쟌]] 성우까지 까메오 출연할 정도.]|| || [[파일:attachment/daicon_film_poster.jpg]] || ||[[가이낙스]]의 초대 [[CEO]]였던 [[오카다 토시오]]가 운영하던 오타쿠 대상 [[굿즈]] 판매 가게 [[제너럴 프로덕츠]]의 홍보 포스터. 안노가 그린 DAICON FILM 포스터에는 중앙에 본인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 [youtube(kJZBt6wTNe0)] || ||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7qwyzasbj1r9l7xlo1_1280.jpg]] || ||[[다이콘 필름|DAICA FILM]] 활동 시절의 아마추어 [[특촬]] 작품 《돌아온 울트라맨》, 안노 히데아키는 총감독[* 그러나 제작을 질질 끌다가 이대로는 완성이 안 되겠다고 도중에 감독직은 [[아카이 타카미]]로 교체당했다.] 겸 주연인 [[울트라맨]](그것도 본인이 고집해서 안경 쓴 민낯)으로 출연했다.|| 위의 경험에서 만난 지인들과의 인연으로, 아르바이트 애니메이터로 [[스튜디오 누에]]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1982년작)의 원화를 그렸다. * 다이콘3에는 [[스튜디오 누에]] 팀(이들도 SF동호회 출신의 1세대 오타쿠들)이 왔었는데, 이때 만난 인연으로 프로의 애니메이터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서 스튜디오 누에가 만들고 있던 마크로스 TV판 작업에 견학을 갔는데, 이때 [[이타노 이치로]]가 느닷없이 컷봉투 원화를 주면서 이거 고쳐보라고 했다. 안노는 그렇게 메카반(班)에 들어가 3개월간 마크로스 원화를 그렸다. 원래 애니메이터는 동화부터 시작해서 선긋는 연습부터 하고 원화로 들어가는데 안노는 선을 너무 지저분하게 여러번 긋는 버릇이 있어서 도저히 동화는 시킬 수가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그림을 못 그리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바로 원화로 투입되었다. 때문에 안노 히데아키는 자신은 동화를 그린 경험이 없어서 그림이 서툴다고 겸손을 떨었다. 그리고 잠잘 곳이 없던 안노는 이때 이타노 이치로의 집에서 신세를 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의 인연으로 나중에 마크로스 극장판에도 원화로 참가한다.[[http://movie.warau.jp/video/watch/b1cac1fb9842a025?kw=%E5%BA%B5%E9%87%8E%E7%A7%80%E6%98%8E&page=7|#]] * 마크로스 TV판 작화를 할 때는 1컷 1,800엔을 받았다고 한다. . TV판이라서 적게 받았는데, 후술할 나우시카 때는 깜짝 놀랄 만큼 두둑하게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잠잘 곳이 없어서 [[톱크래프트]]의 작업 책상밑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q1jQ0G-gQ&t=3s&ab_channel=%E3%81%B2%E3%82%8D%E3%82%86%E3%81%8D%E5%88%87%E3%82%8A%E6%8A%9C%E3%81%8D%E3%83%81%E3%83%A3%E3%83%B3%E3%83%8D%E3%83%AB|#]]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